유럽단일통화 유로가 2년4개월만에 처음으로 0.98달러를 돌파했다. 유로는 24일 오전 런던외환시장에서 0.9807를 기록했다. 유로는 지난 99년 출범당시 1.17달러로 초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이어진 미국의 대규모 경제활황에 눌려 대 달러 약세를 거듭하다 지난 2000년 가을에는 0.82달러선까지 내려갔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