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주 조흥은행장이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섰다. 홍 행장은 오는 28일까지 미국의 뉴욕 LA 보스턴 등에서 해외투자자를 만나 기업설명회를 갖기 위해 지난 23일 출국했다. 홍 행장은 현지 투자자를 만나 조흥은행의 구조조정 및 경영성과와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응답할 예정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해외투자자들이 신임 행장과의 직접 면담을 원하고 있는데다 주식예탁증서(DR) 발행이나 정부 보유 주식을 특정 기관에 매각하기 위한 시장조사를 위해 홍 행장이 해외 IR에 직접 나섰다"고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