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4일 지수자체의 등락보다 업종별 모멘텀을 활용한 순환장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상욱 연구원은 "이번주 주식시장은 4월 이후 형성된 하락추세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지지부진함을 보일 것"이라며 "순환장세의 시각에서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철강.비철금속 업종은 수요급증과 재고감소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INI스틸[04020], POSCO[05490], 동국제강[01230], 동부제강[16380] ,풍산[05810], 고려아연[10130]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6월 중간배당을 재료로 상승모멘텀이 기대되는 한국포리올[25000], 화인케미칼[25850], 한국쉘석유[02960], 삼성SDI[06400] 등과 기술적 상승추세가 유지되는재료보유주인 아세아시멘트[02030], 현대시멘트[06390], 오뚜기[07310] 등도 단기적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