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삼구쇼핑가 LG홈쇼핑에 비해 주가가 할인될 이유가 없다" JP모건증권은 21일 기업 분석보고서을 통해 "CJ삼구쇼핑이 LG홈쇼핑에 비해 더이상 디스카운트를 적용받을 만한 이유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CJ삼구쇼핑이 고객의 요구가 반영된 시의적절한 신상품을 내놓고 있고 실제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게 "매수"의견의 배경이라고 JP모건측은 설명했다. CJ삼구쇼핑은 올들어 5월까지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1백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백% 늘어났다. JP모간은 특히 CJ삼구쇼핑의 5월 케이블방송 매출이 1년반만에 홈쇼핑 선두업체인 LG홈쇼핑의 69%에서 91% 수준으로 높아진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CJ삼구쇼핑은 지난해 19.4%에 달했던 매출액 대비 비용비중이 올해 18.1%,내년엔 17.5%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