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카이시스는 21일 일본 'BUNSHODO'사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정식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연말까지 20만달러규모의 청사진 도면복사기 수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카이시스 관계자는 "지난달 도면복사기 10대를 공급한데 이어 추가로 15대를 수출할 예정"이라며 "중국 등 다른 납품업체에 비해 기술력이 최고 수준인만큼 수출물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시장에서만 올해 들어 14건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개척으로 매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