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이동관 애널리스트는 21일 삼성테크윈[12450]이 올해 흑자전환을 계기로 본격적인 상승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은 영업이익률이 지난 2000년 3.4분기부터 6분기째하락했지만 올해 1.4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면서 "주가상승의 걸림돌로작용했던 영업외수지 부문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전체 실적을 악화시켰던 반도체 부품 및 장비부문도 하반기부터회복될 것이고 광디지털 부문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4년만에 당기순이익이 흑자로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매수가격대와 매도가격대로 각각 5천400∼5천500원과 6천400∼6천500원을 제시했다. 삼성테크윈의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4천599억4천만원과 578억6천만원으로 추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