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윌텍정보통신은 20일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원가율이 낮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해 상반기 매출액 총이익률은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윌텔정보통신 관계자는 "5월말 현재 수주, 납품실적이 47억원으로 2분기 목표치의 78%에 도달했다"며 "매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주가부양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3명의 경영진이 사재를 털어 3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