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음향 및 방송 기기업체 인터엠이 지난 10월부터 5월까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누계액이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6%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62억원으로 21.5%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주, 일본, 동남아지역 등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강화, 올해 전년 대비 12% 성장한 870억원의 목표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엠은 올해 90억원의 경상이익, 80억원의 순이익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77억원의 매출과 6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