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주식시장] (19일) 하이닉스.계몽사 매도주문 쇄도

입력2006.04.02 16:02 수정2006.04.02 16:07

19일 야간증시(ECN)는 정규시장의 급락에 따라 차갑게 얼어붙었다. '사자' 주문이 실종되면서 거래량은 61만주에 머물러 전날(2백2만주)의 30%에 그쳤고 거래대금도 28억2천만원에서 19억9천만원으로 급감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가장 많은 43만6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신원(2만3천주),신성이엔지(1만주),한국토지신탁(8천주) 등이 뒤를 이었다. 하이닉스는 매도잔량도 3백73만9천주로 1위를 기록했다. 회장 구속 소식이 전해진 계몽사도 82만7천주의 매도잔량이 남았다. 매수잔량은 9천주가 쌓인 큐엔텍코리아가 1위를 차지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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