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이 자사주 1백40만주를 오는 24일부터 장내에서 매각한다.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4.28%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이 예상된다. 풍산은 19일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회사운영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1백40만2천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도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개월간이다. 자사주의 취득단가는 8천21원으로 19일 종가(1만3천5백50원)를 감안하면 77억원 가량의 처분이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