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4분기이후 적자기조를 벗어나 2/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14일 예상되면서 올랐다. 전날보다 1,500원, 5.45% 오른 2만 9,000원에 마쳤다. 교보증권은 네오위즈가 지난 4월까지 일평균 매출액 4,000만원대에 불과하던 세이클럽 아바타 매출액이 5월에는 5,000만원, 6월에는 최고 1억원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비용을 커버할 수 있는 외형규모를 조기에 확보해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규모는 3~5억원으로 추정됐다. 시설투자비 증가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인원증가로 비용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2001년 서버교체에 따른 서비스 불안에 기인한 세이클럽 매출액 감소가 영업이익 적자 반전의 이유로 설명됐다. 6월 월드컵 이후는 계절적으로 학생들이 방학에 진입하는 성수기라 3분기에도 추가적인 외형성장이 예상됐다. 김창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규사업 상용화에따른 전망도 긍정적이며 다음 등 경재업체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절반 정도에 불과한 저평가상태"라며 "조만간 투자의견을 기존의 단기매수에서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