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이은영 애널리스트는 14일 INI스틸이 지속적인 실적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1만1천원을 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INI스틸의 5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동기보다 각각 18.7%와 14.4% 증가한 3천126억원과 278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고철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전망"이라면서 "6월중 EB(교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어서 이자비용은 더욱 축소돼 수익성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