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는 지난 72년 설립된 서울 워커힐호텔 카지노 운영업체다. '카지노의 대부'로 불리는 전락원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지분 32.13%)이 최대주주다. 관계사인 파라다이스부산 파라다이스제주 등도 카지노가 주력사업이다. 이 회사는 카지노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건설 호텔 면세점 소방기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계열사를 두고 있다. 특수관계인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까지 합치면 국내외에 걸쳐 관계사가 13개사나 된다. 지난해 매출은 2천1백91억원,당기순이익은 3백67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