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KNC에는 팔자세가 집중됐다. 하이닉스는 매수잔량이 488만7천730주로 가장 많았고 NSF와 백산, 덕성, 한국합섬, 아시아나항공, 한글과컴퓨터, 씨엔씨엔터, 금양, 미래산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KNC는 6천700주의 매도잔량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평화산업, 금호산업,한국제지, 삼성화재, 현대중공업, 율촌화학, 한솔전자, SK글로벌, 한국철강 등의 순이었다. 하이닉스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83만3천870주와 2억9천600만원으로 모두1위를 차지했다.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거래소 100개와 코스닥 34개 등 모두 134개였다. 총거래량은 96만5천450주로 지난 주말보다 약간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14억1천1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