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이틀째 하한가행진을 했던 하이닉스의 급락세가 다소 진정됐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6.59% 빠진 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부터 상장, 출회될 수 있는 7억2천만주의 전환사채(CB) 물량 부담이라는 악재가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된데다 반발매수세가 들어오면서 하이닉스의 폭락이 다소 진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하이닉스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일반 개인 투자자들은 당분간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