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이틀째 급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으나 반발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줄여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13.21% 폭락한 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따라 사상 최저치를 사흘째 경신했다. 하이닉스는 전날에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하이닉스가 이처럼 연일 폭락하고 있는 것은 7일부터 상장돼 출회될 수 있는 7억2천만주의 전환사채(CB)물량이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