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는 개인들의 매수세가 넘쳐났다.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170개에 달했으나, 매도잔량이 남은 종목은 하이닉스반도체 등 12종목에 불과했다. 신원은 15만5천주의 최대 매수잔량을 기록했으며 신성이엔지(6만7천주) 한글과컴퓨터(3만9천주) 한국합섬(3만3천주) 케드콤(2만주)이 뒤를 이었다. 매도잔량은 하이닉스에 30만주가 남았고 조광페인트에 2천주가 쌓였으며 라딕스(350주) 등 10개 종목에는 총 1천주 미만의 매도잔량만 남았다. 거래량은 하이닉스(43만주) 신성이엔지(30만주) 씨엔씨엔터(3만2천주) 하나로통신(2만1천주) 케이씨텍(1만9천주) 순이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93만주와 34억1천만원으로 지난 주말에 비해 각각 줄었다. 거래가 성립된 종목은 129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