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은 3일 신임 대표이사로 유병득 전 SK투신운용 사장(52?사진)을 내정하고 오는 5일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조영제 현 사장은 임기가 8월까지지만 이번 주총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신임 유 사장은 1951년 경북 고령 출생으로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거쳐 SK투신운용 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