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70선을 내놓았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0.65포인트, 0.92% 떨어진 69.73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68.01을 기록한 이래 5개월여중 최저 수준. 이날 코스닥지수는 뉴욕증시 나스닥지수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71선을 뚫고 올라서기도 했으나 후속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자 방향을 약세로 돌아섰다.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지만 종합지수 800선이 속절없이 무너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