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조용화 애널리스트는 30일 증권업종에 대해 자산클린화로 투자매력이 높아졌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밝혔다. 그는 삼성, 현대, LG, 대우, 대신, 동원, 굿모닝 등 7개 대형증권사의 순이익합계가 예상보다는 줄었지만 이는 부실자산을 없애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때문이며 실적부진 탓은 아니라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특히 최근 조정으로 대형 우량증권주에 대한 가격메리트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실적호전주이며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과 LG증권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