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최근 남제주군 영농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규모는 10억원 정도. 연말까지 7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무선 및 CTI(컴퓨터통신통합) 등 최첨단 정보기술이 적용되며, 각종 영농정보를 누구나 쉽게 수집,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농민들은 영농정보를 인터넷, 휴대폰 SMS(문자서비스), CTI/콜센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얻을 수 있게 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