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인 '코크렙 1호 CR리츠'가 30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지난 1월29일 상장된 '교보-메리츠 CR리츠'에 이어 리츠사로선 두번째다. 코크렙 1호 CR리츠의 자본금은 1천3백30억원,총자산은 2천3백66억원에 달한다. 산업은행 등 7개 기관투자가와 한화석유화학이 1천90억원을 출자했고 2백40억원은 지난 4월 일반공모를 통해 조달했다. 이 리츠사가 투자한 부동산은 한화빌딩(서울 장교동) 대아빌딩(동교동) 대한방직(여의도동) 등으로 6개월마다 운용이익을 주주에게 배당할 계획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