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제일엔테크는 29일 악취제거용 바이오필터 등을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일엔테크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 환경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바이오필터를 중심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려 한다"며 "중국 정부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관련사업에 관심을 쏟고 있는만큼 시장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시장의 성장성이 어느 수준에 도달한 만큼 사우디아라비아에 담수화플랜트를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며 "중국시장에서는 하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