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서울반도체는 1∼4월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0% 이상 증가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4월 매출액이 77억원으로 잠정집계돼 1∼4월 매출액은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같은기간 96억4천800만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력제품인 발광다이오드의 매출이 크게 늘어 상반기 매출목표인 440억원 달성이 무난하다"며 "기존 거래처 뿐만 아니라 신규로 공급하는 회사가 늘고있는데다 해외사업부의 영업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