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현대.LG증권은 28일 코스닥 신규등록기업인지어소프트에 대해 공모가가 낮은만큼 투자매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어소프트에 대해 KTF가 6.4%의 지분을 보유한 모바일 솔루션.플랫폼 서비스 전문업체라며 공모가 4천900원 기준 시가총액은 233억원으로 코스닥 등록솔루션업체의 시가총액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356원)을 고려한 주가수익률(PER) 13.8배는 코스닥 등록 솔루션업체의 평균 PER 20∼25배보다 저평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증권도 지어소프트의 공모가는 국내 정보통신(IT) 평균 PER 23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시장여건이 불확실하지만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로서의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 주가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LG투자증권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지만 무선인터넷 시장이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며 적정주가는 6천700원으로 공모가 대비 35%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