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거래실적 및 신용이 우수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무보증신용대출 한도를 통보하는 ‘사전통보 신용대출’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 사전통보 신용대출은 고객의 거래정보와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자동심사시스템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가능금액 및 금리를 결정해 고객의 이메일로 통보해 준다. 또 고객이 통장거래를 할 경우 통장에 대출 승인내용을 자동으로 인쇄해 주며 자동화기기 사용 시에는 화면에 대출대상 여부와 한도 등을 나타내 고객이 대출대상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대출은 무보증신용대출이 원칙이며 고객이 일시상환방식과 마이너스대출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객의 신용등급별로 차등해 8.0%~11.0%가 적용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