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기업인 대아건설은 27일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하는 216억원 규모의 천안 백석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아건설측은 "공사 수주액 가운데 계열사인 대원실업이 49%, 대아건설이 51%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3월 원자력 구조 및 전기, 기계 건설과 관련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원자력발전소 건설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2.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동기 대비 100% 증가 수준인 2천500억원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