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5분 현재 전날에 비해 2원 상승한 1천249.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에 비해 2.8원 높은 1천250원에 개장한후 잠시 1천246원으로 떨어졌으나 곧바로 반등, 1천247-1천249원을 유지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0.38엔 하락한 124.27엔 수준이며 원.엔 환율은 100엔당 1천.5원을 유지하고 있다. 환율 하락이 지속될 경우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돼 최근의급락세가 저지되고 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