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인터링크는 22일 하나로통신에 15억원어치 랜카드 30만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터링크 관계자는 "하나로통신의 ASDL 외장형 모뎀과 케이블 모뎀 서비스에 사용되는 랜카드를 공급한다"며 "경쟁사 대비 불량률이 적은데다 가격경쟁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로통신 공급 외에도 매월 10만개를 유통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올해 랜카드 단일 품목만으로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