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원·달러 환율이 크게 출렁이면서 투자대안으로 부각됐다. 종가는 전날보다 7.52%오른 6만5천8백원.52주신고가를 갈아치면서 신한지주(7.84%),하나은행(7.51%)등 은행주의 동반상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증시의 주력인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 화학 등 수출 관련주들이 환율변동에 부담을 안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 등 은행주는 내수를 바탕으로 탄탄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고 추가 구조조정이라는 재료까지 보유하고 있어 매수세가 붙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날 발표된 은행법 개정안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은행들이 고유계정으로 통해 은행주를 사들일 수 있게 된 점이 호재로 부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