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홀딩스가 23일부터 `플레너스'라는 이름으로 변경돼 거래된다. 로커스홀딩스 관계자는 21일 "최근 주총에서 회사이름을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면서 "아울러 종합엔터테인트 회사로서의 이미지 구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플레너스'는 사전적 의미로 `가득찬', `만족한' 등을 뜻하는 라틴어로 안정적인 어감과 신뢰성있는 이미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영화.음반.게임 등 각 부문별로 엔터테인먼트사업에 집중해 국내 최고의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네마서비스.싸이더스.넷마블.예전미디어.손노리 등 자회사의 기존 브랜드는 각 전문성과 인지도를 고려해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