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증시 및 나스닥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은 종목별로 혼조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KT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KT의 주가는 전날보다 무려 1.24달러(5.56%) 상승한 23.56달러를 기록했으며 SK텔레콤도 0.45달러(1.94%) 오른 23.65달러에 장을 마쳐 모두 최근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한국전력은 0.06달러(0.55%) 하락한 10.84달러에 거래됐으며 포항제철과 국민은행도 각각 0.04%와 0.35% 내린 26.29달러, 49.1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나스닥증시에서는 두루넷이 전날보다 0.06달러(6.19%) 오른 1.03달러에 거래된 반면 하나로통신은 0.11달러(2.27%) 하락한 4.74달러를 기록했다. 미래산업은 이날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2.66달러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