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는 다수 종목에 매수잔량이 쌓인 가운데 단기 급등한 하이닉스에 매도잔량이 몰렸다. 매도잔량은 거래소시장에서 12%대로 급등하는 등 3거래일연속 상승세를 탄 하이닉스에 152만주가 쌓여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수잔량은 케드콤(33만주) 한국합섬(20만주) 다우기술(14만주) 한국코아(8만9천주) 일진(7만8천주) 순이었다. 매수잔량은 163개 종목에 쌓인데 비해 매도잔량은 18개 종목에 쌓여 활발한 매수세를 나타냈다. 종목별 거래량은 하이닉스(28만주) 신원(11만주) 미래산업(7만5천주)순이었다. 전체 거래량은 76만주로 전날에 비해 10만주 가량 늘었으며 거래대금은 48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거래가 성립된 종목은 161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