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03230]은 올해 1.4분기 지난해 동기보다5.8% 많은 5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매출신장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1.4분기 45억원에서 올해 1.4분기에는48억원으로 6.7% 늘어났고, 1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1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전환됐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수타면과 수타김치찌개 용기면 등 주력 제품의 판매호조로매출이 늘었다"면서 "이 추세라면 올해 200억원 영억이익 목표는 무난할 것 같다"고말했다. 지난 98년 9월 화의에 들어간 이 회사는 지난해 2천65억원 매출에 189억원의 영업이익과 1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