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15일 대우종합기계의목표주가로 4천5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평균'에서 `시장수익률평균상회'로 한단계 높였다. 그는 "국내건설경기의 회복과 연계된 건설기계의 수요증가, 굴삭기 및 지게차의내수단가 인상, 차입금감소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에 의한 실적 개선이 투자의견 상향조정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올 1.4분기 매출은 작년같은기간보다 2.1% 증가한3천688억원으로, 내수는 30.2%가 증가한 반면 수출은 25.1%가 감소했다"며 "주가 모멘텀은 수출회복이 가시화되는 오는 3.4분기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