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4월에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14일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월대비 16.4% 늘어난 2백47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41억1천만원,경상이익은 12.9% 증가한 35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최첨단 물류창고 시스템 본격 가동으로 판매력이 강화된 데다 △2년간 진행해온 설비투자가 완료돼 생산능력 및 투자효율성이 신장됨에 따라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실적과 분기실적,월간 실적이 계속 새로운 기록을 경신중"이라며 "2·4분기부터 타이어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호전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