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보험[03690]은 2001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이 681억원으로 전년도의 261억원보다 160.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수익이 각각 4억원과 349억원에서 381억원과 567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3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도 195.5%로 작년동기의 184.3%에 비해 크게 개선됐고수재보험료와 보유보험료도 해외수재 증대와 보험료율인상, 적극적인 신상품 개발등에 힘입어 각각 14.4%와 14.5% 성장했다. 자본총계와 운용자산, 총자산은 각각 2천585억원과 8천325억원, 1조5천815억원에서 3천192억원과 1조719억원, 1조8천173억원으로 23.5%와 28.8%,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