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의 월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3일 "지난 4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9% 증가한 1백65억원,세전이익은 35.7% 늘어난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별 매출이 올들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삼영전자는 지난 1월 1백34억원,2월 1백29억원,3월 1백57억원의 매출을 올렸었다. 이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삼성전자에 대한 납품(월 30억원 규모)이 시작되면서 매출이 늘고 있는데다 매출액 대비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면서 수익성도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