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속락했다. 10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11%포인트 떨어진 연 6.2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11%포인트 내린 연 7.07%. 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20포인트 오른 100.89였다. 미국채 시장의 강세와 한국은행이 통안채 창판을 실시하지 않은 것이 금리를 끌어내리는 재료로 작용했다. 오후에 국채선물이 강세를 보인 반면 주식시장은 급락,금리 내림폭이 커졌다. 전반적으로 콜금리 인상이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줬다는 해석이 시장 분위기를 우호적으로 만들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