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4분기 순이익이 5천8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760억원보다 113.3% 늘어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또 매출은 5조577억원에서 6조854억원으로 20.3%, 영업이익은 5천138억원에서 5천776억원으로 12.4%, 경상이익은 3천245억원에서 8천584억원으로 164.5%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자산은 지난해 1.4분기 18조8천121억원에서 올해 20조9천609억원으로, 자본은 8조1천50억원에서 9조8천457억원으로 각각 늘어난 반면 부채비율은 132.1%에서 112.9%로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