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소프트포럼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대에 미달했다며 6개월 목표가를 1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매수의견은 유지한다고 8일 밝했다. 1/4분기 매출 2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6% 증가했고 영업이익 0.4억원으로 52% 줄었다. 순이익 3.5억원으로 46.3% 늘었다. 이는 기대치인 매출 33.8억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3.2억원에 못미친다는 것. 매출중 50% 가량이 전자복권 솔루션에 의존해 매출 지속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15.8%와 4.3% 하향조정됐다. 그러나 매출 총이익률은 지난해 33.7%에서 50.0%로 크게 증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매수의견 유지 사유는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 낙폭이 과대하고 최근 EAM수요가 차차 늘고있으며 시장 경쟁이 완화되면서 매출 총이익률이 양호하게 나왔음이 고려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