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18일 정부 보유의 KT 주식 8천8백57만주(28.37%)에 대한 청약이 이뤄진다. 전문가들은 "KT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는데다 교환사채(EB)까지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KT 주식 청약은 주간사인 LG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등 3사와 이들 주간사가 정한 청약사무취급 증권사인 대우증권 동원증권 굿모닝증권 대신증권 등에서 할 수 있다. 최소 한도는 10주이며 △1백주 이하는 10주 △1백1∼5백주 50주△5백1∼1천주 1백주 △1천1∼2천주 2백주 △2천1∼5천주 5백주 △5천1주 이상은 1천주 단위로 청약을 받는다. 최대 청약주식수는 56만1천주이다. 청약증거금은 1백%로 청약시 전액을 내야 한다. 일반인들의 청약 배정물량은 전체 매각물량의 1.83%인 5백71만3천2백54주로 이를 초과할 경우 안분배정한다. EB는 청약을 한만큼 매입할 수 있다. 공모가는 오는 17일 확정된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