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의 변보경 신임 사장 등 핵심경영진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변사장이 4,800백주를 매입하는 등 임원이 개인자금으로 주당 1만 400원 대, 총 7,800주를 매입했다. 향후 내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오롱정보는 기존 사업구조를 대폭 개편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통합 IT 서비스 업체'로의 전환을 구상 중이며 올해 매출 3,300억원 경상이익 103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 매출액 2950억원, 경상이익 72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말 무차입경영을 선포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