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소모품 업체인 잉크테크는 수출이 크게 늘어 2001 회계연도(2000년 5월∼2001년 4월)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58% 늘어난 2백92억원,순이익은 1백5% 증가한 39억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는 수출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70% 많은 1백94억원에 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