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제조업체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이회사의 영국법인인 휴맥스일렉트로닉스가 지난달 22일 영국여왕이 수여하는 `퀸어워드 엔터프라이즈' 국제무역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맥스는 앞으로 5년간 생산하는 제품에 영국왕실의 왕관이 새겨져있는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휴맥스 영국법인은 지난 97년 설립돼 현재 12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10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36년의 역사를 가진 이 상은 국제무역, 혁신, 지속적 발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기업을 선정하며 올해에는 그래프톤리크루트먼트사 등 영국내 기업 100여개가 뽑혔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