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02%포인트 떨어진 연 6.31%에 마감됐다. 회사채 AA-와 BBB-(3년만기)등급 수익률도 0.02%포인트 하락,각각 연 7.09%와 11.06%를 기록했다. 한경KIS로이터 채권지수는 0.03포인트 오른 100.85를 나타냈다. 4월 수출 실적이 한자릿수 증가에 머문 것으로 발표되자 오전 한때 국고채 3년물이 연 6.2%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미국 경기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미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세를 보인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3일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창판 물량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수급 부담도 완화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