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올해 1.4분기 매출이 2백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종전 매출기준인 총액 매출로 환산할 경우 3백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백57% 증가한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올해부터 회계기준을 바꿔 티켓.투어부문 매출은 수수료만 매출실적에 반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4분기에 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영업손실률이 최저치를 나타냈다"며 "이런 추세라면 2.4분기중 월간 기준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3.4분기에는 분기 흑자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