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가 30일 GM과 매각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10시4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3%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부품업체인 대원강업도 3% 강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화산업과 한국프렌지는 강보합이다. 이들 종목은 대우차 매각이 마무리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는 기대로 매수가 몰리고 있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미국 시장 불안으로 지난주의 급락세가 이어졌으나 자동차및 관련 부품업체들은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와 쌍용차는 3%의 낙폭을 보이고 있으나 현대차는 보합권이며 부품업종의대표주인 현대모비스와 한라공조는 1%의 약세에 그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