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26일 씨엔씨엔터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를 3만4,700원에서 2만3,300원으로 낮추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허도행 연구위원은 이같은 목표주가 하향은 1/4분기 저조한 실적을 반영한 것이나 지난 25일 주가 1만1,750원은 보수적인 시각에서 본 목표주가보다 12% 낮다고 지적했다. 국내 카드 보급의 지연으로 올해 예상매출액은 종전 추정치보다 480.3억원 감소한 830.2억원으로 전망됐다. 하반기에 연간 매출액의 71.8%가 집중될 것이며 3/4분기부터 실적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스마트로와의 분쟁과 관련, 씨엔씨엔터측은 승소 확율이 있다고 보고 대법원 최종판결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