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7.3% 증가한 1천2백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7.3% 늘어난 2백58억원,경상이익은 1백6.8% 증가한 2백5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도 지난해 85억원에서 181억원으로 급증했다. 태영 관계자는 "지난해 이월된 공사물량(1조2천5백억원)이 풍부한데다 1분기 신규수주도 지난해 동기보다 9% 가량 늘어난 1천2백80억원에 달하면서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조조정 효과로 인해 판매관리비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SBS 등 계열사의 실적이 크게 호전됨에 따라 지분법평가이익이 급증,경상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분법 평가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동기(23억원)보다 41억원이나 증가했다.